중성지방 8

술을 안 마셔도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 혈당. 중성지방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술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런데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술도 안 마시는데 왜 지방간일까요?”“중성지방이 높아서 그런 걸까요?”“혈당이 높으면 간에도 지방이 쌓이나요?”먼저 답부터 알아보세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복부비만·인슐린 저항성·높은 혈당·높은 중성지방·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 위험요인이 있으면 간에 지방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이런 형태를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이라고 부릅니다.지방간이란 무엇일까요?지방간은 간세포 안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지방간을 ‘비알코..

대사증후군이란? 건강검진에서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수치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보면 혈압은 조금 높고, 중성지방도 경계선인데 공복혈당까지 살짝 올라간 경우가 있습니다.각각의 수치는 아주 심각해 보이지 않더라도 이런 위험요인이 여러 가지 함께 나타난다면 대사증후군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대사증후군은 하나의 특정 질병이라기보다 복부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처럼 심혈관질환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한 사람에게 함께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핵심 요약대사증후군을 확인할 때는 허리둘레·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혈압·공복혈당 5가지를 함께 살펴봅니다. 일반적으로 이 가운데 3가지 이상이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대사증후군은 왜 중요할까요?대사증후군의 문제는 한 가지 수치가 조금 높은 ..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 피하지방과 무엇이 다를까요

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는데 유독 배만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배를 손으로 잡았을 때 말랑한 지방이 많이 잡히는 분도 있습니다.둘 다 ‘뱃살’처럼 보이지만 우리 몸속에서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라는 서로 다른 형태의 지방으로 존재합니다.특히 건강 측면에서 더 주의해야 하는 것은 복부 깊숙한 곳의 장기 주변에 쌓이는 내장지방입니다.핵심 요약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저장되는 지방이고, 내장지방은 간과 장 등 복부 장기 주변에 쌓이는 지방입니다.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피하지방이란 무엇일까요?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저장되는 지방입니다.배나 허벅지, 엉덩이 등을 손으로 집었을 때 말랑하게 잡히는 지방의 상당 부분..

인슐린 저항성이란?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것과 관계가 있을까요?

“적게 먹는 것 같은데 왜 살이 잘 빠지지 않을까요?”“배만 자꾸 나오는 것도 인슐린 때문일까요?”“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다이어트가 어려운가요?”다이어트와 혈당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인슐린 저항성은 근육과 지방, 간 같은 조직이 인슐린의 작용에 충분히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체중은 식사량과 활동량, 수면, 유전, 약물, 호르몬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핵심 요약인슐린 저항성은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고 복부비만·중성지방 증가·당뇨병 전단계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 = 살이 절대 안 빠짐’은 아닙니다. 체중 관리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오히..

총콜레스테롤·LDL·HDL·중성지방 검사표 읽는 법, 무엇부터 봐야 할까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면 총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이라는 숫자가 한꺼번에 적혀 있어 어떤 수치를 먼저 봐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총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무조건 위험한지, HDL이 높으면 LDL이 조금 높아도 괜찮은지,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것인지 궁금해집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네 가지 수치는 각각 의미가 다르며, 숫자 하나만 떼어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핵심 요약콜레스테롤 검사표에서는 총콜레스테롤 하나보다 LDL, HDL, 중성지방을 각각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LDL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하고 치료 목표를 정할 때 중요한 지표입니다.콜레스테롤 검사표에는 무엇이 나오나요?일반적인 혈중지질 검사에서는 다음 네 가지 항목을 확인합니다.총콜레스테롤 : ..

중성지방이 높은 이유, 낮추려면 무엇부터 바꿔야 할까요

건강검진 결과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는 말을 들으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중성지방은 단순히 지방을 많이 먹어서만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단 음료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과체중, 운동 부족, 술, 혈당 조절 문제, 일부 질환과 약물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중성지방을 낮추려면 기름진 음식 하나만 줄이는 것보다 단 음료와 과식을 줄이고, 술을 조절하며, 체중과 혈당을 관리하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중성지방이란 무엇일까요?중성지방은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지방입니다.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뿐 아니라,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도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필요할 때는 다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2편]

콜레스테롤 관리는 특별한 방법 하나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과정입니다.특히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다면 식단, 운동,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 채소와 식이섬유 늘리기채소, 귀리, 콩류, 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건강한 식단에 도움이 됩니다. 🐟 등푸른 생선 활용하기고등어, 연어, 정어리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식생활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 좋은 지방 선택하기버터나 튀김류처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줄이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견과류 같은 불포화지방을 적당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으로 움직이기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체중 관리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이야기 [1편]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요?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지방 성분의 하나입니다. 몸에 필요하지만, 너무 많거나 균형이 맞지 않으면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이상지질혈증을 확인할 때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혈액검사로 측정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HDL과 LDL, 무엇이 다를까요?① LDL 콜레스테롤LDL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오래 지속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