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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 제대로 바르는 방법, SPF와 PA는 무엇이 다를까요?

올가하우스 2026. 7. 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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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다 보면 SPF 30, SPF 50+, PA+++, PA++++ 같은 표시를 만나게 됩니다. 숫자와 더하기 기호가 많을수록 무조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수치만큼이나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충분한 양으로 바르고 적절하게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선크림을 제대로 선택하고 바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SPF와 PA의 차이, 적절한 사용량, 바르는 순서와 덧바르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A와 자외선B는 어떻게 다를까요?

피부 건강과 관련해 주로 확인해야 하는 자외선은 자외선A(UVA)자외선B(UVB)입니다.

구분 자외선A(UVA) 자외선B(UVB)
주요 특징 피부 깊숙이 영향을 줄 수 있음 주로 피부 표면에 강하게 작용
피부 영향 광노화, 피부 탄력 저하, 색소 변화와 관련 홍반과 일광화상의 주요 원인
제품 표시 PA 등급 SPF 지수

두 종류의 자외선은 피부에 미치는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 수치만 보지 말고 SPF와 PA가 함께 표시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란 무엇인가요?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주로 피부를 붉게 만들고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B 차단 효과가 높지만, 숫자가 두 배가 된다고 차단 효과도 정확히 두 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SPF가 높아도 적은 양만 바르거나 땀과 물에 지워진 상태로 오래 두면 표시된 수준의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일상적인 외출이나 야외활동에는 일반적으로 SPF 30 이상이 권장됩니다.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등산, 물놀이처럼 햇빛 노출이 많다면 SPF 수치뿐 아니라 방수 기능과 덧바르는 간격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PA란 무엇인가요?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등급입니다. PA 뒤에 붙은 더하기 기호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 효과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 PA+ : 자외선A 차단 효과가 있음
  • PA++ : 자외선A 차단 효과가 비교적 높음
  • PA+++ : 자외선A 차단 효과가 높음
  • PA++++ : 자외선A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음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고 외출 시간이 짧다면 지나치게 높은 등급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여행이나 야외운동처럼 자외선 노출 시간이 길다면 SPF와 PA 등급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은 얼마나 발라야 할까요?

자외선 차단제는 너무 얇게 바르면 제품에 표시된 차단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귀, 목 앞뒤, 헤어라인, 손등처럼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도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얼굴에 바를 때는 한꺼번에 두껍게 문지르기보다 적당량을 여러 부위에 나누어 찍은 뒤 골고루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과 목까지 바른다면 제품 제형과 용기 형태에 맞춰 충분한 양을 사용하세요.

다만 ‘손가락 몇 마디’ 또는 ‘동전 크기’와 같은 표현은 제품의 점도와 입구 크기에 따라 실제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제품 포장에 표시된 사용법을 먼저 확인하고, 노출되는 피부 전체에 빈틈없이 막을 형성하듯 바르는 것입니다.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순서

  1. 세안 후 기초 보습제를 바릅니다.
  2. 보습제가 어느 정도 흡수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3. 외출하기 약 15분 전에 노출 부위에 골고루 바릅니다.
  4. 메이크업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진행합니다.
  5. 귀, 목, 헤어라인, 눈가 주변, 손등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적으로 아침 피부관리의 마지막 단계,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제품이 밀린다면 한꺼번에 여러 제품을 두껍게 바르기보다 각 단계가 어느 정도 흡수된 후 다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은 언제 덧발라야 할까요?

야외에 오래 머무를 때는 일반적으로 약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수영하거나 땀을 많이 흘렸거나 수건으로 피부를 닦았다면 2시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제품 안내에 따라 다시 발라야 합니다.

‘워터프루프’ 또는 ‘워터 레지스턴트’라고 표시된 제품도 물과 땀에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 포장에 표시된 방수 지속시간과 재사용 방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흐린 날과 실내에서도 발라야 할까요?

구름이 많은 날에도 자외선은 지표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 시간에 외출할 예정이라면 날씨가 흐려도 자외선 차단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창가에서 오랜 시간 일하거나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공간에 머무는 경우,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실내에만 머문다면 야외활동과 동일하게 자주 덧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피부 유형별 선크림 선택법

  • 건성 피부: 보습 성분이 포함된 크림이나 로션 타입
  • 지성 피부: 가볍고 번들거림이 적은 젤이나 플루이드 타입
  • 민감성 피부: 향료와 자극 성분을 확인하고 소량으로 먼저 시험
  • 여드름성 피부: 모공을 막지 않는다는 표시가 있는 제품 고려
  •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SPF 30 이상, 높은 PA 등급, 내수성 여부 확인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중 어느 한쪽이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더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용감과 피부 반응, 활동 환경을 고려해 충분한 양을 꾸준히 바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흔한 실수

  • 얼굴에 너무 적은 양만 바르는 경우
  • 아침에 한 번 바르고 하루 종일 덧바르지 않는 경우
  • 귀, 목, 손등, 입술 등 노출 부위를 빠뜨리는 경우
  • 높은 SPF만 믿고 장시간 햇빛에 머무르는 경우
  • 물놀이 후 다시 바르지 않는 경우
  •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오래 변질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면 충분할까요?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방법이지만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차단제만 믿고 햇빛 아래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그늘을 이용하고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긴소매 옷을 함께 활용하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 아래에 더 오래 머무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다른 보호 방법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선크림 사용 체크리스트

  • 제품에 SPF와 PA가 함께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국내 제품은 ‘기능성화장품’ 표시 확인하기
  • 일상적인 외출에는 SPF 30 이상 고려하기
  • 외출 약 15분 전에 충분히 바르기
  • 얼굴, 귀, 목, 헤어라인, 손등까지 바르기
  • 야외에서는 약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기
  • 수영이나 땀을 흘린 뒤에는 바로 다시 바르기
  • 모자, 양산, 선글라스, 의복을 함께 활용하기

자주 묻는 질문

1. SPF 50이면 하루에 한 번만 발라도 되나요?

아닙니다. SPF 수치가 높아도 땀, 물, 마찰로 제품이 지워질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약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고, 수영이나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제품 설명에 따라 다시 발라야 합니다.

2. SPF가 높을수록 피부에 무조건 나쁜가요?

SPF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피부에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특정 성분이나 향료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예민하다면 사용 전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소량을 발라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화장한 얼굴에는 어떻게 덧바르나요?

쿠션형, 스틱형, 파우더형 제품을 활용할 수 있지만 표시된 차단 효과를 얻으려면 충분한 양을 고르게 발라야 합니다. 메이크업이 지워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소량씩 여러 번 두드려 바르되, 야외활동이 길다면 차단력이 충분한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올가의 건강 한마디

선크림을 고를 때는 높은 숫자만 보는 것보다 SPF와 PA를 함께 확인하고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충분한 양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한 번 바르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야외활동 시간과 땀, 물놀이 여부에 따라 적절히 덧발라 주세요. 모자와 양산, 의복까지 함께 활용하는 습관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참고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외선 차단제 안전사용 정보
  • 미국피부과학회 자외선 차단제 선택 및 사용 지침
  • 세계보건기구 자외선 노출 예방 지침

※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붉어짐, 가려움, 부종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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